삼성화재 24HOURS는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2층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Quick Response팀(즉시대응팀)이 Midnight Express Service(콜센터 요원 상주)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갖춰 평상시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비상시에는 신속한 상황파악과 복구대응을 하게 된다.
Quick Response팀은 본사 스탭부서의 직원이 평일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상주하며 영업, 보상, 보험심사, 자회사 등 운영현황을 점검한다.
비상시에는 해당 임원 및 관련부서와 협의해 즉시 대응방안을 수립한다. 특히 대사고나 폭우, 폭설 등 비상시에 고객대응에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Midnight Express Service는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최대 60명의 요원이 야간 고객상담과 민원대응, 현장출동 협력업체 관리 등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삼성화재 24 HOURS'로 기능이 통합돼 Quick Response팀과 함께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24HOURS는 '2020 글로벌 톱 10'이라는 비전하에 지대섭 사장이 연초부터 강조해 온 보험회사에서 서비스회사로의 진화를 실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면서 "언제나 고객과 함께 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최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아파트 상가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보험상담과 가입도 가능한 이우시랑(아파트 슈랑스) 2호점을 개설하는 등 고객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류영상 기자 ifyouar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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