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경남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관장 최임경)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전래놀이 특강을 마련했다.

'몸 튼튼 마음 튼튼 신나는 겨울방학'이라는 주제로 평소 학교에서 배우기 힘들었던 전래놀이를 경험하게 하고 추위에 움츠러들 수 있는 아이들을 도서관에서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전문 전래놀이 강사를 초청해 팽이치기, 딱지치기, 여우꼬리따기, 활쏘기 등 우리 전래놀이를 다양하게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초등 1,2학년과 초등 3~5학년 각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접수는 1월 7일부터 인터넷(김해시공공시설예약서비스)과 전화로 가능하다.

도서관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잊혀져가는 선조들의 놀이 문화를 배우고 겨울방학동안 도서관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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