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경남 고성경찰서는 4일 심야시간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승용차와 현금 4만원 등을 훔친 A모(21)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관계인 B모(20)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1시 18분경 고성군 고성읍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시가 800만원 상당의 승용차 문을 열고 들어가 차량내 열쇠로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승용차 내부를 뒤져 현금 4만원도 훔쳤다.
경찰은 피해자 C(37)씨의 신고를 받고 피해차량의 동선을 추적, 창원시 모 아파트에 주차된 피해차량을 발견하고 잠복끝에 지난해 12월 31일 A씨 등을 검거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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