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 선생님이랑 같이 놀아요”
[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경남 김해시는 정기적인 숲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2019년 김해시 유아숲반’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김해시에 있으며 주 1회 정기적으로 교육에 참여 가능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으로, 교사 2명이 숲 활동을 보조할 수 있으면 신청 가능하며 총 모집 인원은 28개반 420명이다.
2019년 유아숲반 참여 연령은 만3~5세 이상으로, 1개반 15명 내외로 편성하며, 분성산 생태숲과 반룡산공원, 금병공원, 봉화생태공원 일원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1회 2시간씩 숲해설가 교사와 숲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시에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유아숲반은 유아들이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고 계절별 눈높이에 맞춘 전문화된 생태교육을 제공,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아 매년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인근 부산과 경남의 숲해설가 지망생들도 보조요원으로 교육에 참여해 수련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김해지역 유치원, 어린이집은 오는 16일까지 참가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시청 산림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 · 공고를 참고 바라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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