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 장관 “일자리 함께하기 사업, 양질 일자리 1.5만개 창출”
김현미 국토부 장관 “일자리 함께하기 사업, 양질 일자리 1.5만개 창출”
  • 강민정 기자
  • 입력 2018-12-27 16:24
  • 승인 2018.12.27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뉴시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뉴시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오전 11시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류근중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기성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장과 ‘버스 공공성 및 안전강화대책’ 이행 합의문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체결식은 이보다 앞선 지난 5월 31일 체결한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 연착륙을 위한 노사정 선언문의 후속 조치 후 마련된 버스 공공성 및 안전강화대책을 문제 없이 추진하기 위해 노사정이 지속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버스 공공성 및 안전강화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준 노사관계자께 감사드리며 국민들의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 이용을 위해 대책 이행과정에서 노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김 장관은 “근로기준법 개정이후 12월까지 약 3300명의 운전인력이 신규 채용됐다”면서 “앞으로 이번 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과 함께 업계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일자리 함께하기’ 사업을 적극 활용할 경우 향후 1만5000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민정 기자 kmj@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