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예비고등학생(중 3학년)들의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예비고등학생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을 제작해 전체 중학교에 배부한다.
'예비고등학생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은 대입전형이라는 말이 아직 생소하고, 대입 수시의 큰 축인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모르는 예비고등학생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기본사항, 평가 기준 및 그에 맞는 대비 전략을 통해 한발 빨리 고교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올해 8월 발표된 2022 대입제도개편안의 주요 내용도 포함돼 학생들의 대학입학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단계적으로 대입준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예비고등학생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은 ▲대입전형 이해하기 ▲학생부종합전형 이해하기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파악하기 ▲‘학종’ 합격자들의 비결 들어보기 등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입학정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본인의 진로에 맞는 고교 생활을 설계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다양한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가이드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이드북은 교실에 비치하고 수시로 열람 가능하도록 해 학생들이 가이드북을 통해 본인에게 필요한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한발 빨리 고교생활을 준비하여 대입경쟁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비고등학생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은 예비 고교생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하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해 대입에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했다. 이 가이드북이 고등학교에 입학 후 학생 본인의 진로에 맞는 고교 생활을 설계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