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업계와 ‘구세군 성금 전달식’ 개최
금감원, 금융업계와 ‘구세군 성금 전달식’ 개최
  • 김은경 기자
  • 입력 2018-12-21 13:12
  • 승인 2018.12.21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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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금융업계와 함께 21일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 성금은 2011년부터 8년째 이어지는 금융권 사회공헌기금 공동 모금행사다.

올해는 23개 금융회사들이 동참해 11억2000만 원을 모았고, 한국 구세군에 전달했다.

구세군은 금융권이 쾌척한 성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생활 물품을 구매한 뒤 전국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또한 사회복지 시설 도서관 마련, 생활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꿈꾸는 자리' 사업 재원으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금융권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국민의 품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권 공동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김은경 기자 e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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