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9년도 살림살이 '1조4천507억원' 확정
안양시, 2019년도 살림살이 '1조4천507억원' 확정
  • 강의석 기자
  • 입력 2018-12-20 16:29
  • 승인 2018.12.20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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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대비 7.6% 증액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건설 첫걸음 시작

[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2019년도 안양시 살림살이는 1조4천507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20일 시의회 제244회 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 1조4,507억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금년도 당초예산 1조3,489억원 대비 7.6%인 1,018억원이 늘어난 액수다.

 이중 일반회계는 5.4%(565억원) 증액된 1조953억원, 특별회계는 14.6%(453억원) 늘어난 3천554억원이다.

시는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모두 함께 잘사는 안양,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 등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건설을 위한 핵심과제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분야별 세출예산을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4,709억원으로 전체의 38.7%에 달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수송 및 교통분야 1,034억원(8.5%),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004억원(8.2%), 일반공공행정 분야 919억원(7.5%), 문화 및 관광분야 562억원(4.6%), 환경보호분야 559억원(4.6%), 교육분야 519억원(4.3%)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예산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짜임새 있게 편성했다며, 스마트 행복도시 추진을 본격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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