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외국인 유학생(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불가리아, 인도 등 16개국)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달서구청(청소과, 환경보호과), 달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달서구청, 한국지역난방공사, 계명문화대학교가 연계해 계명문화대학교 유학생 및 달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종량제 교육, 분리수거 및 재활용 교육, 쓰레기 올바르게 버리기 교육, 미세먼지 대처법 등 한국 유학생활에 필요한 생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계명문화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어딜벡(ODILBEK,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외국인 환경교육이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더욱 더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며,“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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