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새 사장에 최익종 前 산업은행 부행장 임명
금호생명, 새 사장에 최익종 前 산업은행 부행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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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3-22 16:06
  • 승인 2010.03.22 16:06
  • 호수 830
  •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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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은 지난 12일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CEO에 산업은행 부행장 출신인 최익종(崔益鍾) 사장을 선임했다.

최 사장은 전북 정읍 출생으로 전북대 경영학과와 미국 University of Washington(Seattle)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1977년 산업은행에 입행한 후 싱가폴 지점장과 기업구조실장, 공공투자본부장, 투자금융본부장 부행장을 거쳤다.

최 사장은 산업은행에서 30여 년간 LG카드, 대우계열, 현대건설 등 부실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을 정상화시킨 구조조정 전문가이다. 그는 국제금융과 기업금융, 투자금융 등 전반적인 금융업무에도 매우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신임 사장은 “금호생명이 산업은행의 계열이 돼 새롭게 출발하는 것을 계기로 사명변경과 CI를 교체할 예정"이라며 “산업은행 관계사와의 시너지를 확대해 시장경쟁력 강화와 함께 기업가치를 향상시켜 국내의 대표적인 생보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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