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실현에 나서
대구 중구,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실현에 나서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2-10 20:38
  • 승인 2018.12.11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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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기반 행정 구현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17일 오후 4시 구청강당에서 다음소프트 최재원 이사를 초빙하여 쉽고 재미있게 빅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특강을 개최한다.

데이터가 통계분석의 수준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동력으로 부각되면서 ‘과학행정’ 실현에 중구가 앞장서고 있다.

중구는 올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교육을 두 차례 실시한 바 있고, CCTV 설치 후보지, 새올상담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결정 시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빅데이터 중장기 전략 수립 및 빅데이터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2억 3천만의 예산을 투입하고, 각 부서 업무담당자를 위한 빅데이터 전문교육과정도 편성․운영하여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직 내의 문화변화가 중요하다”며,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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