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인터넷에코어워드 2018’에「임산물 생생도매가격」시스템을 출품하여 공공서비스 혁신부문 산업정보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는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한 인터넷 기술개발, 인터넷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건강하고 풍요로운 인터넷 생태계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단체에 대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현직 인터넷 전문가, 전문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300여 명의 평가위원이 인터넷 생태계 환경 조성 및 편의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에서 한국임업진흥원 「임산물 생생도매가격」시스템의 △반응형 웹 구현을 통한 이용자 편의성 극대화, △사용자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한 메인화면 구성, △정보 취약계층인 임업인을 위한 가격 SMS 서비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길본 원장은 “인터넷에코어워드 공공서비스 혁신부문 산업정보 분야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 및 인터넷 기반 사회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산물 생생도매가격」시스템은 34개 도매시장의 112개 임산물 가격 정보를 일일, 주간, 월간, 연간 단위로 최고가, 최저가, 평균가 등으로 가공하여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임산물 직거래 시 가격 정보 제공 및 의사결정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임업인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