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 신암4동 자율방법대(대장 장왕기)는 지난 달 23일 진행한 일일호프데이 수익금 전액을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에 쾌척함으로써 두 배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올해 횟수로 4회 넘게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신암4동 자율방범대원 및 청년회 회원들은 올해 일일호프데이를 통해 모금한 성금 450만원을 신암4동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직접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달했다.
장왕기 자율방법대장은 “해마다 일일호프를 통해 장학금 기탁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취지의 행사를 하고 있다. 해가 지날수록 많은 주민들이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온도가 더욱 올라 간다”며 주민들과 행사를 함께 준비한 신암4동 각급단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