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공연관람권 150매(1177만원 상당) 기탁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유)디온커뮤니케이션(대표 진수일)은 21일 대구 동구 지역내 저소득층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1177만원 상당의 공연관람권 150매를 기탁했다.
동구청은 이은미 콘서트 'WINTER&FALL'의 공연관람권을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디온커뮤니케이션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지원을 위해 2016년을 시작으로 매년 공연관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동안 후원한 공연관람권은 2000여장에 달한다.
진수일 대표는 "삶에 지쳐 있는 저소득주민들이 공연관람을 통해 삶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드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며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말을 전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배기철 동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진수일 대표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꿈과 희망이 넘치는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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