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인문국제학대학, 중국 절강대학 인문학원과 협약체결
계명대 인문국제학대학, 중국 절강대학 인문학원과 협약체결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0-31 19:59
  • 승인 2018.10.31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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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명대학교
사진=계명대학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중국 절강대학과 인문학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중국 절강대학에서 이병로 계명대 인문국제학대학 학장과 로우 한 송 중국 절강대학 인문학원 원장이 만난 자리에서 인문학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술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두 대학은 협약을 통해 양 교는 상호 요청에 의거 교수를 파견하여 강의와 연구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양 교는 교환학생 또는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그 계획에 따라 학생을 상호 파견할 수 있다.

양 교는 공동으로 의제를 정하여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회의기간 동안의 체류비용은 초청 측에서 부담하도록 한다.

또, 공동연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술연례회의에 참가한다.

양 교는 각자의 출판물과 학술 관련 자료 및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관심 주제에 대하여 상호 교류한다 등을 약속했다.

이병로 계명대 인문국제학대학 학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는 반드시 인문학이 중요한 학문으로 대두 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절강대학과 함께 인문학의 붐을 일으키고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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