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고척에서 대기록 기념 시상식 예정

넥센은 이날 박병호에게 총상금 400만원과 기록이 새겨진 기념 트로피를 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박병호는 지난 14일 마산 NC전에서 KBO리그 역대 최초로 5시즌 연속 30홈런-100타점 기록을 달성했다.
나흘 뒤인 18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대기록을 작성했다. KBO리그 역대 최초로 3시즌 연속 40홈런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넥센은 박병호가 이룩한 두 개의 기록이 KBO리그 역대 최초라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만큼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시상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오후 6시 30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넥센과 NC의 시즌 15차전 경기가 열린다.
신희철 기자 hichery8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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