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지역 발전 위한 공직 인재 육성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장차 군정의 주역이 될 새내기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교육은 이론학습과 현장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론학습은 군청 회의실에서 공문서 작성, 인사, 복무제도 등을 내용으로 공직자로서 기본소양을 다루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이순신순국공원과 CCTV통합관제센터 등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 공무원들은 군내 주요 시설을 찾아 군정 추진 사업 전반의 흐름과 방향을 익히고 업무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 공무원은 “기본소양교육을 들으면서 업무에 대한 보다 명확한 정의를 내릴 수 있었다. 다양한 부서의 여러 직원들과 함께 보낸 시간 동안 얼굴을 맞대고 소통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맡은 일을 처리할 때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 두 번 세 번 물어보고 바로 잡아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남해군의 미래 인재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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