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청과물동 외벽에 페인트가 벗겨지고 녹물이 발생하는 등 노후된 외벽을 깔끔하게 도색하고, 도매시장 전체 LED등으로 교체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폭염에도 신선하게 저장해 유통할 수 있는 신선농산물 저온저장고 4동(133㎡)과 핵가족 기호에 알맞은 농산물 공급을 위해 소포장실 2동(110㎡)을 설치하고 있으며, 도매시장 종사자 건강을 위해 흡연실과 휴게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매시장을 자주 찾는 한 시민은 “지하주차장이 어두워 불안하고 칙칙해 지상 주차장을 사용해 왔는데 이번 LED 등 교체사업으로 지하주차장이 너무 밝고 좋아져 지하주차장을 자주 이용한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정비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거점 농산물도매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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