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적극 권장
오산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적극 권장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8-07-30 11:14
  • 승인 2018.07.30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기존의 표준형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건물의 특성·디자인과 어울리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적극 권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축주가 건물에 어울리는 건물번호판을 직접 디자인.설치할 수 있는 건물번호판을 말하는데 현행법상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설치신청서에 크기, 모양, 재질, 부착위치 등을 표기한 도면을 첨부해 지자체에 신청해야 하지만, 설계도서에 건물번호판 등의 규격을 반영해 건축물의 허가.신고를 하면 이를 생략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창의성과 상상력으로 제작된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확산되면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