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은행에서 종이고지서로 지방세를 납부하면 은행이 이들 영수필통지서를 모아 서울시에 보내고 시가 이를 확인하기까지 7∼10일이 소요됐다. 이에 따라 납세자가 자신의 세납 내역을 확인하려면 일주일 이상이 걸렸던 게 사실. 그동안은 만약 행정상 실수로 미납처리 되는 경우가 발생했을 때 이를 입증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서울시는 납부체계가 온라인 시스템으로 바뀌면 영수증 보관 처리비용 등 연간 2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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