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선정 우수공연을 통해 서구민에게 고품격 공연 선사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여름을 맞아 7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개최한다.

초연 이후 200개 도시를 투어하며 4,5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150만 관객을 감동시킨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국내공연 콘텐츠로는 최초로 ‘백설기 마을’이라는 팬클럽이 생기기도 했다. 또한 연극에서 영감을 받아 ‘또 한 번 사랑은 가고’라는 노래가 탄생했으며 공연장면이 뮤직비디오로 활용된 것은 유명한 일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민간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서구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은 7.20(금) 10:30, 7.21(토) 11:00, 14:00로 2일 3회 예정이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엔티켓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티켓에 대한 문의는 엔티켓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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