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은 2015년 타당성 용역과 2016년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현재 장소인 시천면 사리 726-29 일원을 이전부지로 확정해 2017년 4월 착공에 들어갔다.
그러나 해당부지의 기존 사업자와 주민과의 마찰로 공사가 지연되다 지난해 하반기 공사가 본격 진행돼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덕산버스정류장은 1650㎡의 부지에 건축면적 165㎡ 지상 1층 규모로 버스 승하차장, 대합실, 매표소, 편의점, 택시사무실 등이 자리잡았으며 군 남부지역의 교통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덕산버스정류장 신축으로 면소재지 내 교통체증 해소, 사고위험 감소는 물론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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