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동 NICE 지킴이단, 환경순찰 및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단속활동 실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NICE지킴이단(단장 심강섭)은 지난 10일 깨끗하고 쾌적한 하대동을 만들기 위해 환경순찰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지킴이단원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저녁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20개조로 나눠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쳤다.
하대동 NICE지킴단은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Needs)사항을 아이디어(Idea)와 소통(Communication), 교육(Education)을 통해 주민 스스로 참여·논의·해결하기 위해 만들어 졌으며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통장단, 봉사단체협의회원 등 총 1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NICE지킴이단은 매월 2회 이상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의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계도활동과 함께 주민불편사항 점검과 우범지역 순찰도 병행 실시한다.
이날 심강섭 단장은 “조금 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 지킴이단원들의 마음이 다른 주민에게도 전해져 쓰레기 무단투기 및 환경정비에 대해 주민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하고 해결해 나가는 그날까지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성일 하대동장은 “늦은 시간까지 참여해 주신 지킴이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려면 주민들의 협조가 절실한 만큼 더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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