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홍보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동구 보건소가 8일 동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건강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

이에 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운동․영양 검사(테스트) 및 음주․흡연의 폐해 등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 스스로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평생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건강체험교실은 동산중학교 2학년 학생 전체인 168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보건소 운동․영양상담사, 금연상담사, 건강매니저가 강사로 파견돼 ▲근육량, 체지방량 등 측정하고 결과를 상담해주는 체성분 검사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져 있는 청소년들의 건강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미각테스트 ▲가상음주체험 및 금연 CO측정 ▲음주․흡연․영양에 대한 각종 건강증진 안내를 실시해 개인별 건강관리를 위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애주기와 지역특성에 맞는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 운영으로 효율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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