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1차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 1월부터 4월까지의 생일자 40명 점심대접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연수2동주민자치회 전종덕 회장이 최근 청해밥상에서 관내 연수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생일잔치를 열어 훈훈한 미담을 안겨주고 있다

어르신들은 “자식도 내 생일을 간혹 잊어버리고 어떤 때는 나도 내 생일을 잊어버린다”며, “생면부지의 남이 이렇게 맛난 생일잔치를 차려주니 너무나 좋다”고 말했다.
전종덕 회장은 “준비한 점심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로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진다”며, “앞으로도 저의 작은 힘이나마 보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종덕 회장은 지난해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어르신들을 위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점심대접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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