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구현 위한 혁신… 최대 규모 참여

지멘스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지금 시행하라(Digital Enterprise-Implement Now)’를 주제로 이산·조립산업(Discrete Industry), 공정산업(Process Industry)등 제조업 분야에 따른 고객 맞춤형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선보인다.
훼스토(FESTO)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 컨베이어 시스템(Multi-carrier System: MCS)을 함께 이산·조립산업 분야 전시를 하고, 공정산업 분야에서는 VR 체험존을 마련하는 등 다채롭게 부스를 구성했다.
지멘스는 올해 ‘미래공장’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는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제조업 분야별로 실제 적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게 체험형 전시를 통해 이 자리에서 스마트공장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멘스 디지털팩토리 사업본부와 공정산업 및 드라이브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디터 슈레터러(Dieter Schletterer) 부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이산·조립산업과 공정산업 등 두 가지 산업 분야에 지멘스의 혁신적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한 실제 적용 사례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며 “마인드스피어와 장비들이 얼마나 쉽게 연결되며 어떠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분석·생성하는지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슈레터러 부사장은 30일 ‘2018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내 행사인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디지털화(Digitalization Changes Everything)’를 주제로 디지털화가 각 산업 군에서 창출할 기회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9회를 맞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제7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제4회 스마트공장엑스포 등 3개 전시가 동시 개최된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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