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장애인체육 든든한 후원자 될 것”
스포츠토토, “장애인체육 든든한 후원자 될 것”
  • 정하성 
  • 입력 2007-05-03 15:46
  • 승인 2007.05.03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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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가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체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포츠토토(주)는 지난 4월 5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식후원협약을 맺고 2년 연속 공식후원사가 됐다. 또 4월 11일에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도 공식후원 조인식을 갖는 등 장애인체육에 대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스토츠토토 관계자는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국내장애인체육 대표기관으로서 지난해 5월 22일 첫 공식후원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인 스페셜올림픽 또한 지난해 8월 열린 ‘2006 스페셜올림픽 한국대회’ 개최비용을 후원함으로써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측은 또 지난 3월 28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에 위치한 부산맹학교에 시각장애인 선수를 위한 경기용 텐덤사이클 2대(싯가 1,000만원)를 기증해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기도 했다.

여기에 스포츠토토와 스포츠토토 온라인 임직원 대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2일 발족된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은 지난 4월 19일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다니엘학교를 찾아 지적발달 장애아동들과 농구, 축구 등 스포츠 경기를 함께 즐기기도 했다. 봉사단원들은 앞으로도 매달 장애아동들과 스포츠를 즐기며 신체적·정서적 지원을 함께할 계획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스포츠는 장애인들에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삶의 즐거움을 갖다 주는 훌륭한 도구인 것 같다”며 “스포츠토토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삶의 활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성  haha70@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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