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상주 건설을 위한 ‘정책 세미나’ 개최
1등 상주 건설을 위한 ‘정책 세미나’ 개최
  • 최은서 기자
  • 입력 2011-07-26 13:25
  • 승인 2011.07.26 13:25
  • 호수 89
  • 6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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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미래정책연구위원회 새로운 정책개발·발전방안 제시


경북 상주시에서 지난 6월 18일 출범한 상주시미래정책연구위원회가 ‘1등 상주 건설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갖는 등 위원회 운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위원회는 발대식을 가진 후 6월 21일 분과별 간사회의, 지난 14일 서울 성균관대학교에서 분과 위원장단과 집행부 12명이 참석해 위원회 향후 방향과 역할부분에 대해 논의와 토론을 벌였다.

지난 15일 상주시청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 성백영 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꿈이 있는 행복도시, 세계 1등 상주 건설’을 위해 항상 상주발전의 백년대계를 생각하며 기본에 충실하면서 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1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신 낙동강 시대의 관광 상주 건설, 세계적 태양광 도시건설,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 상주 건설, 시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공정사회 조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세계슬로시티 지정도시에 걸 맞는 미래 지향적이고 세계를 향한 ‘1등 상주’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 중심에는 각계의 석학들로 구성된 상주시미래정책연구위원들의 자문과 조언이 큰 힘이 된다”며 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정책세미나에서 이석희 경북테크노파크 지역산업평가단장은 ‘상주지역 유망 과학기술 개발과 신성장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낙동강 시대의 주역인 상주시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완철 박사는 ‘낙동강 개발과 상주지역 친환경산업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지역개발과 자연환경의 보존이라는 이중성을 자연 친화적이고 삶의 질을 높이면서 지역을 개발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제안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동필 본부장은 상주지역 특화자원 중심의 생물한방산업 육성전략으로 상주시의 한방산업단지의 중요성과 지역 특화자원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전략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 후 개최된 토론회(좌장 이형호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원장)에서는 상주시미래정책연구위원회 위원인 김광태 경북대학교 교수, 김남일 경상북도 해양환경산림국 국장, 나병선 전 상주부시장, 이영환 국회예산정책처의 박사, 서찬수 대구경북연구원 박사등이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해 방청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상주시미래정책연구위원회는 향후 지속적인 정책토론회와 세미나,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상주시만의 특색 있고 개발 가능한 발전방향과 미래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최은서 기자]choies@dailypot.co.kr




최은서 기자 choies@dailyp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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