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컬링장은 국비 50억 원, 도비 2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99억8000만 원을 투입해 2016년12월 착공하고 2018년2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최고의 빙질과 시설을 갖추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의 자문 및 일본도긴컬링스타디움을 벤치마킹해 국내 최초로 Co2냉각방식과 경기장과 일체화된 스톤보관함을 적용했다.
의정부컬링장 건립으로 의정부 출신 컬링선수인 소치올림픽 김은지 선수, 평창올림픽 김초희 선수와 같은 훌륭한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일반 시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언제나 쉽게 컬링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경기북부 중심 희망도시 의정부시가 동계스포츠 메카도시로 우뚝 서게 되었다.
의정부시는 경기도 내 최다 컬링팀(6개팀: 중등 3, 고등2, 일반1)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송현고등학교 여자 컬링팀은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활약중이며 그동안 전용 걸링경기장이 없어 훈련을 위한 장거리 이동과 고가의 이용료 부담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편, 의정부컬링장은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조례에 따라 오전6시부터 9시, 오전 9시부터 오후10시, 오후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체육경기, 체육행사, 체육이외행사 등으로 구분해 운영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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