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7일 세계적 브랜드 전문 평가기관 ‘브랜드 파이낸스’가 선정한 ‘Banking 500 Brands 2018’ 에서 국내 1위, 글로벌 58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는 매년 전 세계 금융사를 대상으로 재무실적‧브랜드 경쟁력‧고객만족도‧사회공헌활동‧성장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지수화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 1위부터 500위까지의 순위를 선정 발표한다.
 
올해 KB금융그룹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대비 18% 증가한 약 5.1조원(46억 US달러)으로 평가돼 국내 1위, 글로벌 58위를 차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대한민국 1등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이며, 국내1위를 넘어 톱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금융 및 글로벌사업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브랜드 경쟁력뿐만 아니라 지속가능경영 분야 대표지수인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에서도 최상위등급인 월드지수 편입 및 국내 은행산업 최우수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박아름 기자 pak50248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