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같은 날 서면브리핑에서 “국회의 초당적 협력에 감사드리고 지속적 지원을 기대한다”면서 “정부는 평창올림픽을 명실상부한 평화의 제전으로,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김 대변인은 “평창올림픽이 국민대통합과 영구적 한반도 평화정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결의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165명, 찬성 160명, 반대 1명, 기권 4명으로 가결됐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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