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제 2회 간암의 날 기념 '간암 공개강좌' 진행한다
의정부성모병원, 제 2회 간암의 날 기념 '간암 공개강좌' 진행한다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2-06 14:07
  • 승인 2018.02.06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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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김희언 교수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오는 12일 오후 6시에 '간암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간암의 날을 맞아 ‘간암의 예방과 조기진단’(소화기내과 김희언 교수), ‘간암의 다양한 치료법’(소화기내과 김창욱 교수) 강의와 함께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전문의에게 직접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된다. 

간암은 지난 2013년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암 발생률로는 6위를 차지하지만 조기에 발견되지 못하고 진행되어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예후가 좋지 않아 암 사망률로는 2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질환이다. 특히 사회 경제적으로 활발한 나이인 40-50대에서 사망률이 높아 국가사회적인 손실이 크다.

소화기내과 김희언 교수는 간”암은 대부분의 경우 만성 B형간염이나 C형간염, 간경화 등의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는 환자군에서 발생하므로, 이러한 고위험군에 대한 정기 검진을 통해 초기에 진단하여 완치에 이를 수 있으며 예방이 가능한 방법도 있다"며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과는 고위험군에 대한 발견 및 간암 예방 치료, 적절한 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을 통해 다양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화기내과 김희언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간암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를 표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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