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실시된 경북 문경시 산림조합장 선거에서 이규우(61) 전 문경시 산림조합 상무가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2명의 후보가 출마해 조합원 3839명(전체 조합원 5천333명)이 투표에 참가한 이날 선거에서 2032표를 획득 1778표를 얻은 최종성(54.전 문경시청 산림과장)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33년간 산림조합에 근무한 경험과 홍길삼 직전 조합장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 발전과 산주들의 이익증대를 위해 봉사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도현 기자 dhgo@daily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