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 문경 이전사업 발주
국군체육부대 문경 이전사업 발주
  • 고도현 기자
  • 입력 2008-06-29 15:41
  • 승인 2008.06.29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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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 턴키방식 입찰공고
경북 문경시로 이전되는 국군체육부대 건립공사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공사입찰이 지난 25일자로 공고돼 본격적인 사업발주를 알렸다.

사업시행주체인 한국토지공사가 설계에서 시공까지 일괄 계약하는 턴키 방식으로 입찰공고한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 시설공사는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 일원 147만9천㎡부지에 3천296억원의 사업비(보상비 제외)를 들여 건축연면적 9만㎡규모로 건립된다.

사업입찰공고 이후 3개월에 걸친 시공업체 선정과 보상 과정을 거쳐 연말에는 본격적으로 공사가 착수될 것으로 보인다.

국군체육부대 등 군 관련 이전 시설의 공사에는 대림산업, 태영건설, SK건설, 대우건설, 한화건설, 쌍용건설 등이 컨소시엄 주간사로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경시는 앞으로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시장이 직접 나서서 사업시행에 걸림돌이 없도록 최대한의 행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고도현 기자 dh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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