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8년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당선자가 취임하기 전까지 김준태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13일 대법원 확정 판결로 파주시장이 궐위됨에 따라 대법원 선고시점부터 내년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당선자가 취임하기 전까지 김준태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김준태 권한대행은 “파주시의 모든 공직자들은 시장 궐위에 따른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민선6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7기를 대비해 파주시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또한 동절기 시민생활 안정대책의 적극적인 추진과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및 지방선거 관련 공직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당부했다.
그는 또 “시정운영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1800여 공직자들과 힘을 합쳐 시정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행정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시정에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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