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남상일의 우리 소리 이야기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8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인 남상일 명창을 초빙해 ‘우리 소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65회 진주시민 교양강좌를 개최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노래를 부르는 흥과 신명이 많은 민족임을 강조하며 일상 속에서 삶의 위안과 힘이 되어온 민요를 소개했다.

이창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젊은 국악 명인을 초빙해 수준 높은 우리 민요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2018년에도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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