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3일 흥덕동 39-2 일대 98필지 6만8천㎡ 부지에 내년까지 45억원을 들여 체육시설과 산책로, 주차장 등을 조성하기위해 오는 4월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지매입과 기본·실시설계용역, 사전환경성검토용역 등을 완료했으며 내년 4월께 준공할 계획이다.
영강 생활체육공원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비롯해 축구장과 족구장, 배드민턴장, 배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맨발산책로, 지압보도, 놀이마당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이 한꺼번에 들어선다.
영강생활체육공원은 문경의 국군체육부대 유치와 맞물려 체육도시로서의 위상강화와 인근 영신유원지와 연계한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고도현 dhg@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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