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 청소년들의 음악축제인 ‘제21회 청소년 음악제’가 지난 11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왕시학원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음악제는 관내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뛰어난 음악적 소질을 갖춘 관내 107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피아노, 관현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합창, 챔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도 어우러져 경연에 참가한 학생들과 가족,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풍성한 음악축제로 거듭났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음악제가 미래의 음악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