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게의 고장 죽변에서 가을향기 맡으며 해파랑길 4km를 걷는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는 ‘제38회 군민 건강걷기 대회’를 오는 4일 죽변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인구의 고령화와 식습관의 서구화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식전행사로 울진연예인협회의 7080 공연이 있고, 죽변항, 죽변등대, 드라마세트장, 하트해변을 감상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해파랑길 4km 구간을 걷는다. 이날 걷기대회는 울진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코스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고 가족이 함께 걷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걷기대회는 가족의 건강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걷기대회에 가족과 함께 손잡고 참여하여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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