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시간 통해 격려, 애로사항 등 청취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이창희 경남 진주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70여 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은 홀로 사는 어르신 1800여 명에게 주1회 직접 방문과 주2회 전화통화로 안전 확인 및 생활교육서비스를 지원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다른 어느 계층보다 지역사회와 이웃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세상과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하고 있는 생활관리사들이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보살펴 좋은 도시 편한 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명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회장은 “이창희 시장님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로서 현장에서 느꼈던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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