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 포천시장 공로상 수상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 포천시장 공로상 수상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9-29 12:24
  • 승인 2017.09.29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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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가 포천시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5회 시민의 날’ 기념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포천시민의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자살예방과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9월 27일 김종천 포천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교수는 2008년부터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중증정신질환자 및 가족의 재활과 회복, 정신적 고통으로 삶을 힘겹게 살아가는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갖고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했다. 

또한 이 교수는 시민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아동·청소년, 성인, 노인) 상담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로 제공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을 위한 울타리 역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같은 노력에 포천시는 지역사회 보건의료향상과 정신건강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하여 이해국 교수에게 공로상을 표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해국 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시민의 정신건강 예방을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정신건강의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포천시민의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모습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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