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대형전광판·버스운용시스템(BIS)활용 데이트폭력 예방·근절 홍보
경주서, 대형전광판·버스운용시스템(BIS)활용 데이트폭력 예방·근절 홍보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7-09-19 19:59
  • 승인 2017.09.19 1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경주시와 협업해 시 관내 대형 LED 전광판 4곳, 버스운행정보시스템(BIS) 208개소를 이용해 데이트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동영상 제작·홍보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트 폭력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남녀사이의 연인 간 갈등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지칭한다.

데이트 폭력의 유형으로는 폭행․상해 등 직접적인 물리력 행사 외에 연인관계 전후 지속적인 괴롭힘(스토킹)까지 포함되며 귀찮게 하는 사소한 행위도 누적이 되면 강력 범죄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에도 이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등 체계적인 대응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신고 포기, 암수범죄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19일 경주시와 협업, 경주시 관내 대형 LED 전광판 4곳, 버스운행정보시스템(BIS) 208개소를 이용해 데이트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동영상 제작·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경주서 제공)

이에 경찰은 데이트폭력 신고활성화 및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로 경찰의 연인 간 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하고 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