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거점에서 전국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결의 다져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교직원의 역량을 계발하여 조직의 발전과 변화를 꾀하기 위한 ‘2017년 경상대학교 한마음 워크숍’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2차례에 걸쳐 전남 구례군 지리산 가족호텔에서 개최했다.
경상대 교직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현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을 통해 ‘거점 국립대 육성정책’이라는 기회의 창이 열리는 바, 이를 적극 활용해 전국의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교가 배우기를 통해 경상대 교직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여 주었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욱 청렴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경상대는 이상경 총장을 비롯한 본부보직자와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상반기 정부표창 수상자, 친절봉사우수 교직원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상반기 모범공무원 국무총리표창은 도서관 강학이 씨, 국민교육발전 유공 교육부장관상은 인재개발원 이종윤 씨와 재무과 조영순 씨, 대학입학업무 유공 교육부장관상은 이재태 씨, 진로체험 활성화 유공 교육부장관상은 입학정책실 김동환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상경 총장은 워크숍에서 “새 정부 출범, 내년 2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 입학자원 감소 등 우리 대학이 처한 여러 가지 상황은 녹록하지 않다. 그렇지만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며 모든 교직원이 함께 노력하면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부서 간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상경 총장은 “목표를 분명하게 정하고, 전략을 정확하게 수립하며, 실천을 구체적으로 차근차근 해나간다는 자세로 2학기를 맞이하자”고 강조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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