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중요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실시
용인시, ‘중요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실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09-15 12:01
  • 승인 2017.09.15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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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생산한 기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하기 위해 올해 1억9000만 원을 들여 ‘중요기록물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차적으로 이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종이로 생산한 중요기록물을 스캔해 이미지 파일로 만들어 보존매체에 수록하는 것이다. 1차사업은 2001년~2009년까지 완료된 데 이어, 2010년부터 2차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001~2003년 사이에 생산된 주택이나 건축물, 도시주거환경정비 등과 관련한 모든 인허가 서류 등 활용빈도가 높은 중요기록물을 우선 저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용인시 관내 거주자 8명을 선발해 지난 3월 24일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약 3500권 분량의 서류를 전산화하는 중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중요기록물 DB 구축은 업무효율을 높이고 대민서비스를 신속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지역에 고용을 창출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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