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20자원봉사대, 합동순회봉사 나섰다
진주시 120자원봉사대, 합동순회봉사 나섰다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9-15 11:00
  • 승인 2017.09.15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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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면 상동마을에서 가전제품 수리 등 참 봉사 현장 행정 실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15일 지수면 상동마을에서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 등 유관기관 및 가전제품업체와 합동으로 2017년도 3/4분기 120자원봉사대 합동순회봉사를 나섰다.
 
이번 합동순회봉사에는 진주시가 행사에 필요한 여러 가지 부품을 준비했고,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를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삼성전자 및 LG전자서비스센터 등 7개 기관은 전문가 2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전기안전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시설 점검과 노후화 된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했고, 삼성전자 및 LG전자서비스센터에서는 2대의 이동식 서비스 차량으로 선풍기,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했다.
 
지수면 상동마을 주민 허모씨는 "잦은 고장으로 오랫동안 방치한 진공청소기와 밥솥을 온전하게 수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신 자원봉사단체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고충사항을 찾아 처리하여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참 봉사 현장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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