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4일 6개 분야(건축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변호사, 법무사, 민군협력관) 42명의 시민행복 상담실 위원을 위촉하고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8일 첫 상담을 시작했다.
시민행복상담실은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권역별(4~5개동) 동주민센터에서 순회로 무료상담을 실시하며, 현장에서 상담신청서만 작성하면 누구나 건축․세무․부동산․법률문제 등 일상 속 다양한 고민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실을 찾은 한 시민은"상가를 반환하려고 하나 임대인이 협조하지 않아 난처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전문가들의 상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해결책이 보이는 것 같아 많은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행복 상담실'을 통해 시민들의 고민이 속시원하게 해결되어 시민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당면업무로 바쁜 가운데도 재능기부를 해주신'시민행복 상담실'위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번 찾아가는 시민행복상담실은 오는 22일 금요일 비산1동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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