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특히 돌산공원에 드라마 오픈 세트장을 건립하고 여수시 제2청사와 돌산대교, 성두 해안로 등 여수지역의 명소를 중심으로 촬영돼 150회 이상 방송될 예정인 SBS아침드라마 ‘선택’은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아름다운 여수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이와 함께 19세기 초 조선시대 포구마을을 배경으로 한 천주교와 실학에 대한 탄압을 그리고 있는 영화 ‘혈의 누’ 오픈 세트장은 연일 세트장 관람을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어 시의 이미지를 크게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한편 여수시는 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와 TV드라마 촬영이 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분석, 향후 적극적인 촬영지원을 통해 시를 영상매체의 중심도시로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전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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