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다혜, 베스티 탈퇴···해령·혜연은 계속 활동
유지·다혜, 베스티 탈퇴···해령·혜연은 계속 활동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7-09-05 15:51
  • 승인 2017.09.05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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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4인조 걸그룹 ‘베스티’ 멤버 유지와 다혜가 전속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팀을 탈퇴했다.
 
베스티의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는 5일 “베스티의 두 멤버인 유지와 다혜가 전속계약 해지로 회사를 떠나게 됐다”며 “당사는 멤버들과 오랜 시간 진로에 대하여 논의했고 충분한 협의 끝에 최근 이들 두 멤버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알렸다.
 
소속사측은 이어 “회사를 떠나는 두 멤버의 미래와 남은 멤버들이 다시 활동을 재개할 때까지 응원해주시고, 팬 여러분께 감사와 미안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두 멤버인 해령과 혜연은 회사에 남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고 팀의 방향이 정해질 때까지 각자 솔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티는 2013년 싱글앨범 ‘두근두근’으로 데뷔했고 2015년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이모션(Love Emotion)’으로 활동했다.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유지는 뮤지컬 ‘드림걸즈’ 등에 출연하며 활동 폭을 넓혔다. 팀에서 서브보컬과 랩 등을 맡은 다혜는 요가 관련 책을 출간하는 등 다재다능했다. 하지만 2015년 연말 멤버 다혜가 골절상을 입은 이후, 멤버들은 개별활동을 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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