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로 폭력 휘두른 동성애자 영장
질투로 폭력 휘두른 동성애자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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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4-22 09:00
  • 승인 2004.04.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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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주점을 하는 동성애 상대자가 딴남자에게 호의를 보인다며 맥주병을 휘두른 40대가 경찰 신세.부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연인관계인 박모(58·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씨를 맥주병으로 폭행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폭력행위 등)로 동성연애자인 정모(40·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정씨는 이날 새벽 1시 20분께 박씨와 함께 운영하는 부산 동구 범일동 소재 P 단란주점 내에서 연인관계인 박씨가 다른 남자와 다정하게 술을 마시는데 질투심을 느껴 맥주병으로 박씨를 폭행한 혐의다. 정씨는 지난달 30일에도 같은 이유로 박씨를 때려 경찰에 입건됐다 서로 합의하고 풀려났으나 이번엔 박씨가 “헤어지겠다”며 합의를 거부했다는 것.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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