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 추진
의정부경찰서,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 추진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8-28 15:26
  • 승인 2017.08.28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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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치안 확립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의 일환으로
[일요서울ㅣ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경찰서(서장 진종근)는, 100대 국정과제 중 “민생치안 확립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을 수립 추진하고, 그 첫걸음으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젠더폭력 근절, 학대·실종 대응 강화, 청소년 보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고, 우월적 지위 이용 성범죄 집중신고와 단속 사항 홍보를 통해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의정부 시내 주변 및 편의점 내에서 자체 제작된 포스터 부착과 함께 이뤄졌다.

이번 제작된 포스터는 폭력을 당한 여성의 얼굴을 공개함으로써 유동인구가 비교적 많은 의정부 시내의 모텔 및 편의점 등에 부착하여, 테이프로 입을 가린 모습으로 궁금증을 유발하여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진종근 의정부경찰서장은 “여성폭력 근절 100일" 특별 추진 기간(7월 24일부터 ~ 10월 31일)뿐만 아니라 연중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의정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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